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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20일
지수씨 웃어야 합니다. 웃는 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웃으십쇼. 사람이 밥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구요? '그렇습니다. 죽습니다.' - 그저바라보다가 구동백 대사 중
 

    날림 시

날림 시 - 철학 [philosophy, 哲學]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377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81547797439




철학 [philosophy, 哲學]

빈 터널은 아무도 빗겨가지 못한다.
눈을 감으면 눈물
눈을 뜨면 세상이다.
차들의 바람 소리는 멍한 암전
반짝이는 것은 말이 없다.
때로 '왜' 라는 의문이
차원의 문을 열 때면
홀로 남은 빈 공간에는 바람도 불지 않는다.

사는 재미가
하나도 없다.
떨군 고개 위로 말없이
새는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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