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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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3일
술은 결국 너의 모든 것을 앗아갈 것이다. 술에 적당히란 단어는 없고 그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맞지 않는 신발은 과감히 벗어야 한다.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소라 껍데기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332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811547954524




소라 껍데기

기어코 걸어가지 못할 곳이라면
가벼이 마실나와 구경이나 하자.
저만치 가는 사내의 배아픔도 잠깐인데...
손다 펴고 몸에 닿는 모래를 밟자
땅에 먼발치 드리운 길고 긴 해그림자 따라
가랑이도 작게 감춘 돌도 내려놓자.

깃발든 선두처럼 엄지를 펴고 늘상 뛰어걷자
놓아버린 깃털의 가벼움처럼
바람에 날리다 파도에나 던져 버리자.
그 한폄 쥔 손이나 말없이 피고
붉어진 땅거미가 미리 지거든
다된 썰물처럼 오늘을 모두 비우고
비를 타고 파도를 걷자.

충실히 무지개를 걷고
찌는 빛에 나는 마르고 가자.
이만큼의 따사한 햇빛에도 나는 고마운 것,
도는 바다에 다시 오게 되면은
꿈꾸고 내어 깨어지는
망각의 작은 모래 물거품으로
나는 다시 태어나고 말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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