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여러가지 팁 (796)  |  추천 및 재미 (68)  |  자료실 (17)  |  끄적거림 (464)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2019년 09월 21일
입을 닫고 버티는 것부터 시작해라.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고뇌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567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31548149585




고뇌

굼벵이 문을 열고
햇살빛을 닫아놓은 채로
형광등 가상의 빛을 따라
6평 감옥에 서면

봄이 가고
여름이 왔다
가을이 온 줄도 모르고
다시 차가운 겨울이 온다.

노동 찬 종이 떼어
줄어드는 시한부 생명 늘이고자
두 손 가득 봉지 채워
문앞 나들이 다녀간다.

먹고
마시고
변기에 세금이 가득
쪼개지는 뇌에 실상

작은 모니터 세상은
미치지 않는 언저리 희망
쓰고 또 쓰고
앞 뒤에 걸친 머리카락
일주일 굳은 치석은
오늘도 그대로 잠을 잔다.

두려움이 숨을 쉬고
내일도 오늘일까
시계는 소리도 없는데
고속도로에 선채
말없이 잘도 달리는 구나...

지나치는 일상과
누려야할 자유를 포기한 사람
과연 감옥속 tv에서
그의 꿈날은 이뤄질까

블라인드 열리고
신발의 먼지 털리는 그날
죽고 나간 사람일지
아니면 양복입은 그의 탄생일까...

빛은 내리는데
어둠을 입은 모험은
부디 그의 바램대로
다시 세상으로 나가길 희망한다.

걸어도 제자리 인생
풍년이 없는 가을에 서서
제발 새는 부디
머리만은 쪼아대지는 말자.

| |


      1 page / 15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49 날림 시 ... 바다아이 17
448 날림 시 ... 바다아이 16
447 날림 시 3 바다아이 45
446 날림 시 .... 바다아이 122
445 날림 시 2 바다아이 137
444 날림 시 ... 바다아이 135
443 날림 시 .... 바다아이 180
442 날림 시 바다아이 226
441 날림 시 바다아이 232
440 날림 시 바다아이 219
439 날림 시 바다아이 272
438 날림 시 바다아이 262
437 날림 시 바다아이 273
436 날림 시 ... 바다아이 259
435 날림 시 ... 바다아이 346
434 날림 시 ... 바다아이 323
433 날림 시 바다아이 265
432 날림 시 . 바다아이 360
431 날림 시 바다아이 376
430 날림 시 바다아이 349
429 날림 시 바다아이 326
428 날림 시 바다아이 419
427 날림 시 () ... 바다아이 403
426 날림 시 바다아이 426
425 날림 시 바다아이 419
424 날림 시 . 바다아이 430
423 날림 시 ... 바다아이 455
422 날림 시 바다아이 437
421 날림 시 바다아이 477
420 날림 시 . 바다아이 463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FreeBSD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서울 Amazon Lightsail  실행시간 : 0.01657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