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여러가지 팁 (778)  |  추천 및 재미 (44)  |  자료실 (18)  |  끄적거림 (448)  |  시나리오 (757)  |  드라마 대본 (248)  |  

2019년 06월 26일
유혹은 순간에 오고 순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조용히 숨을 고르고 먼 산을 응시하자.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싸리비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341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61548312859




싸리비

한가닥 두가닥 하나 둘 빠지더니
이젠 사이로 먼지가 비웃는다
쓸고 쓸어도 남아 있는 오물들 속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주인님 쥔 손에 더욱 힘을 주어 보는데
더이상 가망이 없나 보다.
저 멀리 뭉탱이로 놓아지는 진열대엔
새파란 놈들이 한가득이다.

***

짜리몽땅 키도 줄어가고
저 멀리 공사장 불깡통에 불이 줄어들고 있구나.
뼈저린 바람 사이로 이리저리 서성이는 노동자들을 보니
이제 그만 놓아달라 말해야겠구나.
남은 것이야 그 뭐가 있겠냐 만은
조금이나마 타올라 그들의 온기로 남아 있고 싶구나.
모두가 제각기 다르게 사라져 가겠지만
그게 두려울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법..
그 언젠가 봄은 다시 올 것이고
또다른 바람 또한 여전히 불어올 것을...

| |


      1 page / 15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35 날림 시 ... 바다아이 6
434 날림 시 ... 바다아이 6
433 날림 시 바다아이 15
432 날림 시 . 바다아이 54
431 날림 시 바다아이 62
430 날림 시 바다아이 52
429 날림 시 바다아이 47
428 날림 시 바다아이 96
427 날림 시 () ... 바다아이 90
426 날림 시 바다아이 93
425 날림 시 바다아이 90
424 날림 시 . 바다아이 120
423 날림 시 ... 바다아이 125
422 날림 시 바다아이 133
421 날림 시 바다아이 136
420 날림 시 . 바다아이 129
419 날림 시 바다아이 125
418 날림 시 . 바다아이 137
417 날림 시 walk in silence 바다아이 175
416 날림 시 바다아이 156
415 날림 시 ... 바다아이 182
414 날림 시 바다아이 169
413 날림 시 . 바다아이 213
412 날림 시 바다아이 213
411 날림 시 바다아이 211
410 날림 시 바다아이 206
409 날림 시 바다아이 229
408 날림 시 바다아이 262
407 날림 시 바다아이 264
406 날림 시 2 바다아이 314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FreeBSD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New Jersey  실행시간 : 0.03253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