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여러가지 팁 (778)  |  추천 및 재미 (44)  |  자료실 (18)  |  끄적거림 (448)  |  시나리오 (757)  |  드라마 대본 (248)  |  

2019년 06월 26일
지금 이 고통과 위기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의 선물이다. '왜' 가 아닌... 여기서 난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를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시련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너무나 큰 은총이다.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다시 봄이 오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318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331548505998




다시 봄이 오다

영원할 것 같은 겨울도
수많은 바람이 지나간 후엔
사그러든다.

절대 아닐 것 같던 눈물도
가끔은 흘렸던 것 같고
넘어지지 않겠다던 내 두 다리는
힘을 잃고 주저앉기도 했다.

바람이 지나간다.
풀냄새가 코를 지나쳐가고
볼에 스치는 따사함이 설움조차 잊게 만든다.

죽어도 살아야 하는 나는
순간 고통에 괴로워했다.
지나면 그 많던 추위도 온대간대 없고
언제 그랬냐는 듯 미소 하나일 터인데...

짧은 인생 무엇을 그리 원했던가
사십개 하고도 몇개 더 갖은 시간은 잘도 흘러갔는데
정작 주머니에는 텅빈 그리움만 깃든다.

날은 따뜻했다.
지난 해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한 것..
나침반 잃은 길위에 나는,
수많은 오늘을 잊고 지나쳤던 것.

다시 사는 일만 남았는데
굼뱅이 몸뚱이가 쉽지는 않다.
잔득 취해 돌아가던 연기공장도
그만 추억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비가 내리고 낙엽이 불어가면
다시 겨울이 올 것이다.
과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내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스산한 바람 뒤로 노란색 바람이 인다.
얼굴 주름테를 따라 환했던 그날이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걷는 발걸음을 따라 생각이 쌓이고 가슴이 물든다.
두번 다시는 길을 따라 돌아서 가지는 말아야 겠구나...

| |


      1 page / 15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35 날림 시 ... 바다아이 6
434 날림 시 ... 바다아이 6
433 날림 시 바다아이 15
432 날림 시 . 바다아이 54
431 날림 시 바다아이 61
430 날림 시 바다아이 52
429 날림 시 바다아이 47
428 날림 시 바다아이 96
427 날림 시 () ... 바다아이 90
426 날림 시 바다아이 93
425 날림 시 바다아이 89
424 날림 시 . 바다아이 120
423 날림 시 ... 바다아이 125
422 날림 시 바다아이 132
421 날림 시 바다아이 136
420 날림 시 . 바다아이 129
419 날림 시 바다아이 125
418 날림 시 . 바다아이 137
417 날림 시 walk in silence 바다아이 175
416 날림 시 바다아이 156
415 날림 시 ... 바다아이 182
414 날림 시 바다아이 168
413 날림 시 . 바다아이 213
412 날림 시 바다아이 212
411 날림 시 바다아이 211
410 날림 시 바다아이 206
409 날림 시 바다아이 228
408 날림 시 바다아이 261
407 날림 시 바다아이 264
406 날림 시 2 바다아이 314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FreeBSD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New Jersey  실행시간 : 0.02906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