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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20일
아직 늦지 않았다. 사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지금의 한걸음이다.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야밤의 행진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348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131548845310




야밤의 행진

방탄 차
비에 젖지도 않음
돌려막고 돌려치기
아래 위로 받는 눈길 싫어
나오는 대로 그럴싸함..
순간 마음은 뿌듯했으나
내일은 이자하고 더해
무엇을 뱉어야 하나
한번만 막았으면
고민도 없었을 것을...
이래저래 생각해도
끝은 개망신...
에라이 모르겠다
자꾸만 불어나는 눈덩이..
곧 죽을 줄 알았다면
출발조차 하지 말았을 것을...

더 파지 말자는 다짐들
무릎꿇고 아니었다
진실을 추구함.
복잡하다
작은 씨 하나
주렁주렁 열린 포토알 만치
그 신경 쓸 것 많은 축제로 번진 지금.
큰 한숨조차
알갱이로 변해
돌려놓지는 못하는 설움들,
눈 속 차가움이 깊게도 쓰려
길을 걷다 고개를 젓는
이 한심한 야밤
쌓인 눈만치 두꺼운 낯짝,
그 어리석은 나의 거짓 행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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