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여러가지 팁 (771)  |  추천 및 재미 (15)  |  자료실 (16)  |  끄적거림 (439)  |  시나리오 (757)  |  드라마 대본 (248)  |  

2019년 05월 24일
무언가를 갖고 싶으면 무언가를 연구하고 노력해라. 멍하니 남의 것만 탐내거나 바라본다고 내것이 되지 않는다.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사면초가(四面楚歌)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221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81548919307




사면초가(四面楚歌)

개울 앞 멈춰진 사람
멍하니 물 앞에 앉아 삶을 흘린다.

개울물 맑디맑은데 사람 속은 숯덩이에 구정물 가득...
물장구 칠 기운조차 바람에 담아 날린다.

송사리 몇 마리는 자태가 그리 아름다울 수 없는데
돌 밑 어딘가 있을 가재들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두손 담아 시원하게 세면이나 하면 나아지려나...
생각은 가득해도 몸은 먼 산에 길들여지고 있다.

내쉬어도 내쉬어도 박힌 돌이 시원치가 않다.
빗겨 지나가는 사람들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비나 한바가지 쏟아지면 젖은 몸에 들어나 가볼지도...
쨍쨍한 하늘은 고운 구름 앞에서 높아만 가고 있다.

개울물은 단 하나의 졸졸 거림으로 다음 길로 잘도 접어들고
나는 어디로 가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 초저녁, 이 스스한 어둠....
도대체 작은 풀냄새 하나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 |


      1 page / 15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28 날림 시 바다아이 12
427 날림 시 () ... 바다아이 28
426 날림 시 바다아이 25
425 날림 시 바다아이 24
424 날림 시 . 바다아이 39
423 날림 시 ... 바다아이 37
422 날림 시 바다아이 44
421 날림 시 바다아이 43
420 날림 시 . 바다아이 42
419 날림 시 바다아이 34
418 날림 시 . 바다아이 46
417 날림 시 walk in silence 바다아이 65
416 날림 시 바다아이 53
415 날림 시 ... 바다아이 69
414 날림 시 바다아이 74
413 날림 시 . 바다아이 107
412 날림 시 바다아이 108
411 날림 시 바다아이 106
410 날림 시 바다아이 110
409 날림 시 바다아이 136
408 날림 시 바다아이 151
407 날림 시 바다아이 174
406 날림 시 2 바다아이 222
405 날림 시 , ... 바다아이 221
404 날림 시 . 바다아이 226
403 날림 시 바다아이 208
402 날림 시 바다아이 212
401 날림 시 , 바다아이 231
400 날림 시 . 바다아이 211
399 날림 시 바다아이 211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FreeBSD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New Jersey  실행시간 : 0.02774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