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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흘러간 냇물은 잊어라. 유속의 세기는 의미가 없다. 물은 계속 흐를 것이고 새롭지도 않은 그것은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여지없이 흘러가고 흘러올 것이다.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사면초가(四面楚歌)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755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81548919307




사면초가(四面楚歌)

개울 앞 멈춰진 사람
멍하니 물 앞에 앉아 삶을 흘린다.

개울물 맑디맑은데 사람 속은 숯덩이에 구정물 가득...
물장구 칠 기운조차 바람에 담아 날린다.

송사리 몇 마리는 자태가 그리 아름다울 수 없는데
돌 밑 어딘가 있을 가재들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두손 담아 시원하게 세면이나 하면 나아지려나...
생각은 가득해도 몸은 먼 산에 길들여지고 있다.

내쉬어도 내쉬어도 박힌 돌이 시원치가 않다.
빗겨 지나가는 사람들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비나 한바가지 쏟아지면 젖은 몸에 들어나 가볼지도...
쨍쨍한 하늘은 고운 구름 앞에서 높아만 가고 있다.

개울물은 단 하나의 졸졸 거림으로 다음 길로 잘도 접어들고
나는 어디로 가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 초저녁, 이 스스한 어둠....
도대체 작은 풀냄새 하나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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