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총선이 다가오니.. 민주당 수박들.. 슬슬 또 옳은 소리 하지.... 이때만 이새끼들아.!! 결정적일 때 당원들 등에 칼을 꽂는다. -.-; 지나면 입턴 거 다 무효화 된다.. 주의해야 한다. 이새끼들은 사악하다... 절대 다시 뽑아주면 안된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6)  |  여러가지 팁 (1059)  |  추천 및 재미 (156)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613)  |  끄적거림 (136)  |  문예 창작 (716)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16)

    날림 시

날림 시 - 장마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7714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241591881764




장마

어지간히도 
땅을 달군뒤에 
나무가 마르고 
생명이 말라갈 쯤 
비가 온다. 
하늘이 열린다. 

빗소리에 놀란 
눈을 감은 사람들 
죽을 듯한 더위도 
비에 치인 바람 소리에 
소리가 없다. 

흐르는 물에 
시원함이란 단어를 
미처 부르기도 전에 
다시 울부짖음 
차오르는 물에 
어느 한켠에선 
또다시 걱정이다. 

징그럽게 내리는 
그만하면 될 울음들 
해가 뜨고 밝은 하늘을 
다시 소망으로 포장 
떠내려가는 농작물에 
며칠전 가뭄이 그저 그립다. 

간사한 세상 
그래도 비는 내리고 
세상사 무엇이 올지 
그 누가 알겠는가... 
오늘을 살아도 
그저 흔들림없이 서서 
빗소리에 웃어나 보자 

시원한 바람 
내리는 물결 퍼지는 소리 
이것이든 저것이든 
그게 삶이고 생인 것을 
내린다고 좌절 말고 
찐다고 통곡 마는 
그냥 그대로 살고 
그대로 우리는 비를 맞자.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16 날림 시 ... 믿... 바다아이 55
715 날림 시 바다아이 55
714 날림 시 ... 바다아이 53
713 날림 시 . 바다아이 59
712 날림 시 .. 바다아이 57
711 날림 시 . 바다아이 61
710 날림 시 . 바다아이 62
709 날림 시 ... 바다아이 57
708 날림 시 . 바다아이 59
707 날림 시 ... 바다아이 69
706 날림 시 ... 바다아이 59
705 날림 시 . 바다아이 287
704 날림 시 . 바다아이 288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573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444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569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589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499
698 날림 시 .. 바다아이 633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697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664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768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741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760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865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809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905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953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982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927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6863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