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장이나 돌면서 가짜 민생 외치는 이재명을 규탄한다. 싸우지 않을 거면 내려와라... 야당대표는 당신의 방탄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6)  |  여러가지 팁 (1056)  |  추천 및 재미 (152)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602)  |  끄적거림 (129)  |  문예 창작 (705)  |  바람 따라 (69)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05)

    날림 시

날림 시 - 크리스마스 기억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745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61591783484




크리스마스 기억

성당의 크리스마스
올라잇...
두손모아 난로에 앉아
내가 좋아하는 소녀에 설렌다.
밤은 흐르고
국민학교의 추억이 내 앞에 있다.
마냥 좋았다..
시간이 흐르지 않기를 바라고
잠바를 이불삼아 무릎에 놓아둔 것이 좋았다.
종이 컵에 라면을 담아 컵라면이라 부르는
그 작은 웃음이 좋았다.
내 어렸을적 꿈도 희망도 필요없던 시절...

아침은 오고 1년을 기다려야 다시 오는 시간.
여전히 살짝 잠이든 소녀가 좋다.
내년엔 다시 모일 수 있을까..

시간은 흘렀고
기억에 우린 다시 같은 시간에 없었다.
캐롤이 울리고 미사 준비가 한창이다.

애써 끄집어 내는 기억
아무 감각도 없어진 크리스마스...
날도 좋고 어른이 된 내 느낌은 그저 12월 25일...

성당이 있다. 사람도 있고
공사중이던 성당은 이미 완성된지 오래.
내 기억속의 그림은 가고 없고
그저 무표정한 얼굴의 사람들만 나를 스쳐간다.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05 날림 시 . 바다아이 224
704 날림 시 . 바다아이 239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494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379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491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514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442
698 날림 시 .. 바다아이 568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604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581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703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686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695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789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728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824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884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917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877
686 날림 시 . 바다아이 754
685 날림 시 . 바다아이 683
684 날림 시 바다아이 813
683 날림 시 ... 바다아이 740
682 날림 시 ... 바다아이 798
681 날림 시 . 바다아이 836
680 날림 시 ... 바다아이 732
679 날림 시 2 바다아이 670
678 날림 시 . 바다아이 859
677 날림 시 ... 바다아이 743
676 날림 시 ... 바다아이 944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419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