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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일주일이 지났다.. 민주당은 눈치만 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세월호 시즌2가 되어간다.. 뉴스가 사라지고 점점 잊혀지고 있다. 민주당의 방조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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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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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 어리석은 삶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6146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931591778450




어리석은 삶

하늘에 쌓아둔 재산이 없다.
있는 것 마저 전부 까먹고
오늘도 하늘에 마이너스 대출인생
잠들고 일어나 하늘에 서면
하늘의 빛독촉에
길고 긴 어둠으로 가득할테지..
위에서도
아래서도
왜 그리 못나게 삶을 살아왔던가

아픈 아이 밥 한끼 못 먹이는 나는
흥청망청 내 배 채우기에 바쁘다.
못된 짓, 못된 것들을 잡으며
구름위에 서길 바랬던 나는
너무나 요행스런 삶에
목숨은 다행히 부지하며 산다.
숨죽이고 돌아보면
세상은 하늘에 저금할 일들이 가득한데
팔 다리 멀쩡한 청년이
악의 씨앗을 잡고 마이너스를 산다.

어리석은 길에 썩은 사람들속에서
그들보다 더큰 재산을 까먹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인생은 낭비되고 있다.
주어진 시계는 얼마 남지 않았고
길에 엎드린 사람들은 많은데
부질없는 세상의 보화들 때문에
아직 허공에 손가락질을 해댄다

내일 죽을지 아무도 모르는 삶,
어리석은 가난쟁이인 나는
결국 오늘도 세상의 욕구 가득
이빨에 탐욕을 드러내고 만다.
길에 터진 은행의 냄새만큼
사람안에 길들여진 나는
토마토가 터져 나오는 내용물 만큼이나
어느 한순간 죽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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