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민주당이 분열되어야 정치개혁이 시작된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5)  |  여러가지 팁 (1040)  |  추천 및 재미 (150)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53)  |  끄적거림 (111)  |  문예 창작 (658)  |  바람 따라 (68)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658)

    날림 시

날림 시 - 그냥 살아라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5911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81591814203




그냥 살아라

걸어야 한다.
파리 한 마리도
똥무더기 하나에 행복하다

삶은 충분히 빛을 내린다
더러운 침에 젖은 침실은
검은 빛에 대한 착각이다

끊고 일어나 길을 걸으면
오늘과 내일의 교차점에서
쥘 수 없는 것에 대한 갈등이 없다

그냥 살아라
속쓰림도 생이고
꽉 찬 속 같은 순대 속에도
딱딱한 당근 같은 투정은 자연스러움이다

걸어야 한다
바닥의 구토는 가끔인 것,
조금은 무료함과 아쉬움에도
우린 말없이 평행선을 그어야 한다.

한개만 더 하면 다 될 것 같은 바램은
게으름 속 투정이 낳은 거만질이다.
날아오르는 저 새들은
철새여서가 아니라 그저 살기 위해 날아가는 것이다.
| |





      1 page / 22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658 날림 시 갈등. 자살고민....  바다아이 0
657 날림 시 지나치자 바다아이 23
656 날림 시 사회 부적응자. 바다아이 24
655 날림 시 화를 내다. 바다아이 29
654 날림 시 나 바다아이 22
653 날림 시 모텔에서... 바다아이 27
652 날림 시 다혈질... 바다아이 50
651 날림 시 종합선물세트... 휴.. 바다아이 170
650 날림 시 첫인상.. 바다아이 92
649 날림 시 나쁜 년놈들... 바다아이 102
648 날림 시 노욕! 바다아이 133
647 날림 시 수향이... 바다아이 160
646 날림 시 유기견... 바다아이 186
645 날림 시 혼자 2... 바다아이 514
644 날림 시 혼자... 바다아이 170
643 날림 시 을 2.. 바다아이 219
642 날림 시 살아있음... 살아가자.... 바다아이 157
641 날림 시 방귀 2... 바다아이 165
640 날림 시 두려움의 다리는 스스로 깨어 나가는 것 바다아이 468
639 날림 시 뭐하고 산거야! 바다아이 186
638 날림 시 못된 년... 바다아이 164
637 날림 시 이사. 바다아이 383
636 날림 시 밤 12시... 바다아이 793
635 날림 시 개털에 날린 꿈은 버리자... 바다아이 210
634 날림 시 그래서 벌을 받음... 바다아이 827
633 날림 시 나는... 바다아이 326
632 날림 시 뚝심... 바다아이 243
631 날림 시 방조제를 걷다. 바다아이 277
630 날림 시 불효 2... 바다아이 396
629 날림 시 인격 下... 길을 잃다. 바다아이 31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끝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4804 초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