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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만 나불거리고 행동하지 않는 야당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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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날림 시 (658)

    날림 시

날림 시 - 삶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627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211591825374






혼자
또 혼자

새 마을에 지푸라기 되어 살았다.
날아가 버린 둥지에 홀로선 어둠
불어오는 바람에도 묘히 날아가지 않는다.

혼자
또 혼자

밤이면 멈춘 시간에 길기도 한 적막
태풍이 휘몰아쳐야 비로소 나는
말없던 어둠이 별에 비친 행복이란 것을 알았다.

부서져 버린
그 한가닥 남은 지푸라기에서
그제서야 나는 조금씩 삶을 깨닫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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