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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날림 시 (658)

    날림 시

날림 시 - 시인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5981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461591780529




시인

붓을 들던 화가는
온정성을 다해 내면을 그린다.
운동선수의 질투는
그의 승부에 변수를 키우고
오페라의 연기자들은
다른 사람이 되지 않고는 설 수 없는 것
음악이 흐르기 위해
고된 목 설움이 한을 만들고
시인은 그 한 줄을 위해
굶주린 목숨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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