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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647)

    날림 시

날림 시 - 끝은 없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5899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101591783922




끝은 없다

곪아 터져도
계속 되는 시간속에도
산속에 던져지고픈 도피가 와도
걷고 또 걷는다.
서 있는 것은 사치다.

쓰러짐은 감나무 앞 입벌린
합리화의 극단이다.
두개의 시간이 경첩으로 이어져도
어디로 닫는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끝일 것만 같아도
자꾸 얻어터지다 보면
그것이 세상의 끝이 아니란 걸
아픔으로 느낀다.
더 세게 더 크게 더 강하게 도려내어도
결국에 세상의 끝은 어디에도 없는 것
도려낸 살만큼 다시 돋아나는 새살을 보자.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
걷지 못한다면 전력으로 뛰자
겁많은 사내도 뛰다보면
눈물조차 마른다.
멍청하게 살바람에 치여
그것이 가라앉은 조개껍데기 같겠지만
언제나 너의 꿈은 너를 놓아두지 않는다.

짖자... 짖어대자.
나도 아니고 세상도 아닌
본능에 따라 일어서고 또 일어나라.
단 한번의 뛰어오름으로
용수철은 망가지지 않는다.
강한 고통에 움추려 들어도
튀어 오르는 것은 한 순간인 것...
언제나 용기는 애초부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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