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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이나 돌면서 가짜 민생 외치는 이재명을 규탄한다. 싸우지 않을 거면 내려와라... 야당대표는 당신의 방탄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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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림 시

날림 시 - 말없는 인생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9487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21591783488




말없는 인생

나는 행복이요
나는 즐거움 人
내려와 가진 것은 없으나
오를 때 가진 것도 없을 것

숨 하나 의지해 사는 인생
몸 하나 멀쩡한 것이 고마움
혼자 걷는다 해서 쓸쓸할 것 없고
움켜지지 않는 삶도 다행

녹색 띤 초원에 태양이 비치면
배고픈 소도 울음을 그칠 것
내일도 눈을 뜨면 하루겠지만
평온한 노을 바다에 행복을 걸었다.

고동소리 가득 아침에 반짝이는 은갈치는
언젠가의 하늘을 기리며
그렇게 내 아침상에 오르고 만다.

곡괭이에 그물 가득
물고기도 잡고,
밭도 일구고 산도 올랐다.
손바닥만한 별에 누워
일궈놓으신 별자리가 궁금했지만
나는 손을 펴고 허공을 잡진 않을 것이다.

소리없는 바람에 귀는 따사하고
자고나면 꾸는 대로 살아 가리라.
이렇게 사는 내가
행복이고
이렇게 사는 내가
바로 즐거운 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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