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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658)

    날림 시

날림 시 - 방황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6075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31591871292




방황

돛을 잃었다...방향이 문제인가...
충분히 나는 내 팔로 노를 대신하고
내 다리로 배의 동력을 잡아야 한다.
부지런히 지르고 갈라야 내 육지를 찾는 것
누가 날 여기까지 데려왔는가
아무도 없다.. 그저 내 자신만이 아는 답..
파도는 치고 바람은 몰아치고
어쨌든 바다에 나간것도 나이고
더 깊고 더 넓은 곳을 원한 것도 나인 것...
잔잔해 지길 바라다가는 파도에 목숨이 끊길 것.
저어라.. 발버둥쳐라... 어떻게든 빠져나가야지..
왜인가에 고민과 한탄으로는 그저 파도에 몸을 맡기는 격
살려고 해라... 살려고
절대 움직이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법..
길이 어디있나 고민도 말고 살려면 일단 육지부터 찾아라.
방법은 없다.. 움직임이 방법이 되고 발버둥이 당장은 길을 트리라.
게으름을 느낄 것도 고통을 느낄 시간도 없음을 알길...
아직도 못 알아 먹는다면 귀찮음과 쓸대없는 자존심에 목숨을 바꾸는 격...

살아야 한다... 충분히..
먹은 물보다 바다 깊숙히 가라앉은 자신을 보고싶지 않다면
그것이 그나마 죽는 것보다는 나은 삶을 주리니...
살아야 먹고 살아야 웃을 수 있는 법...
어리석은 자는 결국 두 손을 놓고 빠져 죽고야 말겠지...
가야할 곳을 잃은 이곳에서 나는
이제는 방향보다는 사는 게 문제로 괴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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