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장이나 돌면서 가짜 민생 외치는 이재명을 규탄한다. 싸우지 않을 거면 내려와라... 야당대표는 당신의 방탄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7)  |  여러가지 팁 (1070)  |  추천 및 재미 (158)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694)  |  끄적거림 (137)  |  문예 창작 (716)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16)

    날림 시

날림 시 - 벼랑 끝에서.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9214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181591780151




벼랑 끝에서.

제로에서 길을 찾다.
게으름의 끝.... 나태의 끝..
벼랑 끝 발가락 하나....
왜라는 의문에 밤이 저무는 날들..

묘하다...
헌데 두렵지가 않다.
어느날,
다시 그분을 찾게 되고
어느날,
다시 그분을 생각하게 되었다.

내일 쫓겨날지 모르는 나는
지금은 오히려 홀가분 하다.
다시 노력하고
다시 살 준비가 되었음...
모든 거 맡기고 일어서리라...

주머니 동전 몇개에 드러누웠던 나는
배가 따시니 그분을 잊었었고
들이붓는 술잔에 시간도 잊었었다.

깨어나면 아픔..
깨지는 머리...
묶여 매달린 내 눈 앞, 까마귀의 기다림...

이제서야 알 것 같음.
절실하니 떠오르는 그 분...
쳇바퀴는 그 분이 아닌
내 스스로 돌리고 있었던 것...

편안한 마음.
이제 정신도 맑고...
부디 이대로 봄이 되어 햇살로 남아
그분 곁에 머물고 싶은...

그 작은 씨앗하나 심어주심이
이렇게나 심금을 울리나..
그 어떤 천년의 은총보다 값진 것,

오늘로 피어오른
이 작은 한 숨 하나
나는 반드시 기억하고, 또 기억하리라.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16 날림 시 ... 믿... 바다아이 330
715 날림 시 바다아이 398
714 날림 시 ... 바다아이 308
713 날림 시 . 바다아이 313
712 날림 시 .. 바다아이 318
711 날림 시 . 바다아이 325
710 날림 시 . 바다아이 380
709 날림 시 ... 바다아이 305
708 날림 시 . 바다아이 308
707 날림 시 ... 바다아이 324
706 날림 시 ... 바다아이 303
705 날림 시 . 바다아이 656
704 날림 시 . 바다아이 611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857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788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814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818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751
698 날림 시 .. 바다아이 844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1001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904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1134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986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1030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1130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1109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1232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1226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1264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1153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775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