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전체검색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9)  |  여러가지 팁 (991)  |  추천 및 재미 (134)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156)  |  끄적거림 (76)  |  문예 창작 (586)  |  바람 따라 (64)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날림 시 (586)

    날림 시

날림 시 - 걸어가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3085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931591784971




걸어가다.

지나간 낙엽은 이미 땅의 일부가 되어 있다.
들춰내 털어봐야 가슴만 미어질 뿐...
잠든 영혼을 깨우지 마라.
이미 너의 숨은 저 땅 깊이 자리잡은지 오래...
그제의 기억은 더이상 자신의 삶이 아닌
남겨진 툇마루의 오랜 추억일 뿐...

**

튀어오르지 마라.
고개를 떨구지도 말고...
그저 다소곳이 걷고 걸어
벙어리의 새색시로 길이 남거라.

몸을 스치는 바람은 물결로 흘려보내고
쥔 손의 함숨은 그만, 힘을 빼어 내어주어라.
수만번의 빛으로 지구에 닿았을 햇빛은
잠시 어딘가 닿음으로 더이상 자신을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 또한 그렇게 왔다, 그렇게 사라져가야 한다.
피와 눈물은 값진 금은보화보다 낫지만
그것마저 불어간 어딘가의 공간으로 사라져 가야만 한다.
길 모퉁이 잠시 휴식, 그늘막 밖으로 나는,
그렇게 또다시 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 |


      1 page / 20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586 날림 시 . 바다아이 6
585 날림 시 . 바다아이 5
584 날림 시 ... 바다아이 42
583 날림 시 ... 바다아이 43
582 날림 시 ... 바다아이 83
581 날림 시 바다아이 89
580 날림 시 2... 바다아이 181
579 날림 시 .. 바다아이 543
578 날림 시 ... 바다아이 192
577 날림 시 .... 바다아이 181
576 날림 시 ... 바다아이 225
575 날림 시 ... 바다아이 291
574 날림 시 .... 바다아이 349
573 날림 시 ... 바다아이 320
572 날림 시 3 바다아이 299
571 날림 시 ... 바다아이 308
570 날림 시 ... 바다아이 303
569 날림 시 . 바다아이 295
568 날림 시 ... 바다아이 400
567 날림 시 ... 바다아이 400
566 날림 시 . 바다아이 502
565 날림 시 . 바다아이 620
564 날림 시 .... 바다아이 527
563 날림 시 ... 바다아이 558
562 날림 시 . ... 바다아이 577
561 날림 시 ... 바다아이 618
560 날림 시 . 바다아이 588
559 날림 시 .. 바다아이 553
558 날림 시 ... 바다아이 692
557 날림 시 ... 바다아이 623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035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