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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586)

    날림 시

날림 시 - 청춘을 살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396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321613740211




청춘을 살다.

다그치지 마라.
그럴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다.
고장난 시계는 죄가 없다.

미치게 달려보지 않으려 했던 것은 아니다
망가진 의지의 파탄이 괴롭힐 뿐.
눈에 눈물이 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숙인 고개, 뚝뚝 떨어지는 것도 충분히 안다.

저 날아오른 연기 사이로
선택은 두 가지...
걷고 또 걸어 부끄럽지 않을 것인지
속 션히 날아올라 맘 편해지지 않을지..

너무 뭐라 하지 마라.
아픈자에 더 깊은 칼자국을 남겨
입 사이로 핏자국 흐르게 하지 말지어다
어설픈 동정, 그 위로 함답시고
그나마 남은 다리 마저 자르지 말길..

우리는 안다
그들도 알고.
바람이 흐르는 것은
감았다 뜨는 우리 눈이 멈추지 않게 하기 위함이겠지...
살고 살아 오늘을 걷는다.
그러니 절대 그들을 다그치지 말지어다.

게으른 것도 맞고
나태한 것도 맞다
그러나 그것까지도 안아주길...
사랑이 특별한 것이 있나
그런 것 하나에 큰 열매,
그 작은 배려 하나인 것을...

사람도, 나무도
부러진 채로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부디 손가락 총질은 그만 멈추자.
갸냘픈 모가지 강하게 움켜쥔다면
부러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인 것을..

시간을 잠시 내어두자...
때가 되면 날아올라 길을 걸어갈 것이고
살고 살아 언제 그랬냐는 듯
바닥 흙탕물 위로 삶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러니 제발 잡고 잡은 그 통곡은 삼키시고
험악한 발길질 또한..  이제 그만 삼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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