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책임지지 않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 범죄 의혹 한트럭... 자신들의 범죄 의혹을 철저히 숨기는 윤석열 정부를 탄핵하자.'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6)  |  여러가지 팁 (1055)  |  추천 및 재미 (150)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87)  |  끄적거림 (127)  |  문예 창작 (705)  |  바람 따라 (69)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05)

    날림 시

날림 시 - 고개를 숙이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469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a4Wtq_zRU2s-




고개를 숙이다.

1.
땅에 말뚝을 박고서
조금만 비가 오면 나는
질퍽이는 땅에 스스로 흔들려 버린다.

비를 맞지 않겠다는 것은 아닌데
스며드는 빗물에 나는
흠뻑 젖은 뼈와 살이 두려워 지레 혼돈을 느낀다.

지난 시절 뿌리 깊이 박았던 나는 어디 갔을까..
도대체 어디를 통해 어찌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파르르 떠는 입술과 떨리는 눈 사이로
그저 하염없는 눈물이 구차하기만 하다.

2.
어제 쥐었던 돌맹이 하나가 저 멀리 굴러간다.
덤덤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은데
진짜 이제는 정말 여기까지일까...

나이테 하나 그려지는 소리에 서럽다.
저 멀리 흘러가는 공기의 파음이 낯설다.
아무 쓸모없는 이 인간을 어찌하나......
쓸개 다 내어 놓고도 이제는 부끄럼조차 느끼지를 못한다.

그만하자 이제...
다 내려놓자.
쥐어지지 않는 손을 어찌할 수는 없잖니...
더이상 나는 이곳에 없구나.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05 날림 시 . 바다아이 9
704 날림 시 . 바다아이 11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199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157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265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269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268
698 날림 시 .. 바다아이 332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339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324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477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453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458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553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481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586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640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653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647
686 날림 시 . 바다아이 562
685 날림 시 . 바다아이 512
684 날림 시 바다아이 646
683 날림 시 ... 바다아이 555
682 날림 시 ... 바다아이 620
681 날림 시 . 바다아이 650
680 날림 시 ... 바다아이 573
679 날림 시 2 바다아이 501
678 날림 시 . 바다아이 657
677 날림 시 ... 바다아이 580
676 날림 시 ... 바다아이 769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052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