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민주당이 분열되어야 정치개혁이 시작된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6)  |  여러가지 팁 (1055)  |  추천 및 재미 (151)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90)  |  끄적거림 (128)  |  문예 창작 (705)  |  바람 따라 (69)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05)

    날림 시

날림 시 - 딱따구리와 나...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444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LECBH-gltqem




딱따구리와 나...

따닥따닥따닥...
벌레 한 마리 꿀꺽...

주저리 주저리 주저리....
사람 하나 길에 앉아 멍.

삶과 습작의 공간에 선다.

미친놈 같이 나불대는 혼잣말에 익숙한 나와
다시 새 구멍에 열심히 부리를 쪼는 그는

별 뜯어 먹고 사느냐와
굶주림에 움직이냐의 그 거지같은 고민의 차이일 뿐이다.

숲속 오두막 밤과 낮이 몰아친다.
한놈은 파탄의 장벽에 서 있고
또 한놈은 배부른 끼니 그 행복에 삶이 서고 있다.

벗겨지는 나무껍질에서
생각은 딱 2가지로 갈라지는구나...
과연 그와 나는 누가 무엇이 되어 흘러갈지,
남은 자존심 앞에 두 다리가 심히 떨리고 있다.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05 날림 시 사람을 스치다. 바다아이 113
704 날림 시 털자. 바다아이 117
703 날림 시 기상.... 약해지지 말자. 바다아이 306
702 날림 시 땅 밑 고개... 그리고 걷다. 바다아이 247
701 날림 시 주먹을 쥐다. 바다아이 352
700 날림 시 하느님을 닮다. 바다아이 371
699 날림 시 그냥 사는 것... 바다아이 342
698 날림 시 새벽 깨어.. 바다아이 433
697 날림 시 고개를 들다. 바다아이 450
696 날림 시 지옥 안에서.... 바다아이 435
695 날림 시 잘 사는 것... 바다아이 571
694 날림 시 생각의 차이.. 생각하기 나름... 그리고 하느님.... 바다아이 559
693 날림 시 열반 [涅槃] 2 바다아이 556
692 날림 시 나를 숨기다. 바다아이 654
691 날림 시 지나면... 바다아이 583
690 날림 시 그래도 나쁘지 않다... 바다아이 690
689 날림 시 어리석음.. 바다아이 746
688 날림 시 미숙 2... 바다아이 763
687 날림 시 말... 바다아이 769
686 날림 시 그래 산다. 바다아이 653
685 날림 시 받아들이자. 바다아이 581
684 날림 시 소심 바다아이 708
683 날림 시 늙으면... 바다아이 644
682 날림 시 숙이며... 바다아이 699
681 날림 시 웃다. 바다아이 730
680 날림 시 여자 사람... 바다아이 646
679 날림 시 걸어가다 2 바다아이 561
678 날림 시 바람이 스치다. 바다아이 741
677 날림 시 썩을 놈... 바다아이 665
676 날림 시 주둥아리... 바다아이 85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끝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11078 초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