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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697)

    날림 시

날림 시 - 벌판에 홀로 서...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296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DeUcZPRbUQVq




벌판에 홀로 서...

나무 하나는 넓은 벌판에
혼자 있는 것이 좋았다.
매번 귓가를 지나는 바람도 좋았고
그 푸르른 새싹들도 좋았었다.
그러나...
나의 부모는 그렇지 않았다.
울창한 나무와 우거진 수풀이 좋았었나 보다.
매번 하시는 말씀은 언제나 함께라는 말..
그저 나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높은 하늘..
그리고 바닥에 잔디와 이름 모를 풀들의 흔들림이 좋았었다.
아무도 없는 소리없는 공간에 나는 행복했었다.

매번 이런 문제로 비가 내렸으며
함께보다는 홀로를 선택한 나는
결국 나의 뜻대로 이곳에 홀로 서 있다.
사라져 버린 수풀과 나의 부모가 가끔은 그리웠으나
나는 이것이 나의 권리라고 생각했다.
가끔 눈물이 흘렀지만 나는 슬프기 싫었다.
내 삶이 죄가 된다면 나는 정말 나쁜 것이겠으나
그저 내가 바라는 것은 단지...
부딪힘 없는 삶의 소리없는 흔적일 뿐이었다.
지나는 시간.. 나이테도 생겨나고
줄기와 뿌리는 조금씩 사라지고 자라나고를 반복하고 있다..

**
**

나무는 오늘도 여전히 말이 없다.
홀로 선 이곳에 다시 바람은 불어가고
찌륵찌륵 뭔지 모를 것이 정적을 깨고 있다.
껌껌한 이 밤... 삶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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