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책임지지 않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 범죄 의혹 한트럭... 자신들의 범죄 의혹을 철저히 숨기는 윤석열 정부를 탄핵하자.'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9)  |  여러가지 팁 (1095)  |  추천 및 재미 (163)  |  자료실 (28)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798)  |  끄적거림 (142)  |  문예 창작 (719)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19)

    날림 시

날림 시 - 길을 잃다 3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4796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lkyUrR4USJz8




길을 잃다 3

점이 찍히지 않는다.
자다 깨어 바라보는 냉장고의 파란 불빛....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삶은 방안의 차가운 냉기처럼 흘러간다.

생각이 날개를 잡고 날으던 때도 지나가고
마흔 하고도 반을 훌쩍 넘어가 버린 세상에는
가난과 고집, 그리고 나태와 게으름이 한가득이구나.

문지방은 높기만 하고 집은 작은 어항속과 같다.
시계는 밤 12시에 다시 낮 12시....
부시시한 머리처럼 삶은 복잡히도 헝클어지고 만다.

지난 날 얻어맞았던 가슴의 멍자국들..
세월이 지나도 속에 불은 꺼지지 않는구나.
어느멘가 내가 주었던 불구덩이 그들의 상처들 또한 날아오른다....
쓰린 속은 다시 화장실로 신호를 보내고만다.

**

살긴 살아야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이렇게도 막막한 날들이 왜 내게 계속 되는 것일까.....
물 한잔 가득... 속은 답답하기만하다.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19 날림 시 ... 바다아이 146
718 날림 시 ... 바다아이 213
717 날림 시 . 바다아이 342
716 날림 시 ... 믿... 바다아이 875
715 날림 시 바다아이 970
714 날림 시 ... 바다아이 879
713 날림 시 . 바다아이 874
712 날림 시 .. 바다아이 867
711 날림 시 . 바다아이 873
710 날림 시 . 바다아이 1072
709 날림 시 ... 바다아이 831
708 날림 시 . 바다아이 889
707 날림 시 ... 바다아이 869
706 날림 시 ... 바다아이 809
705 날림 시 . 바다아이 1286
704 날림 시 . 바다아이 1139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1436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1378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1316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1222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1173
698 날림 시 .. 바다아이 1261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1428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1339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1602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1473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1525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1622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1598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1731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14263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