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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658)

    날림 시

날림 시 - 그래서 벌을 받음...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828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I4w4BvZDrKrR




그래서 벌을 받음...

하느님 대할 때만 하느님 거려서...
삐져나온 못 하나 굳이 망치로 두드리며 소리지를 이유는 없다.
내 구석 어딘가 스치던 사람들이 날카로운 칼날에 베이기도 했을 것...

그래서 그랬다..
매번 가만 두시진 않지...
두들겨 패야 쇠가 도구가 되듯
보시기에 절대 그냥 두시지 않는다....

그래도 이탈 아닌 눈 안에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
신경 끄셨으면 나는 벌써 미쳐 날뛰는 황소처럼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벌을 받음...
매번 혼이 나고...
그 콩알만한 자존심 때문에 또 꾸지람 듣는 나...
구석 쓰림에 흐르는 것도 크다.

언제쯤 내어준 불빛처럼 세상을 밝힐까.
묻지 않고 고루고루 비추는 빛처럼
말없이 세상구실 하며 살아야 하는 나는,
그 수고의 대가를 내려놓는 그날까지 울 일만 남았다.

사람으로 태어나 하느님께 돌아가는 일이란 정말...
평생을 꾸지람 들으며 없던 날개를 다는 일인 것 같다.
상처 투성인 세상 안의 나...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그걸 원하신다. 그러니 더이상 이유는 없음...

**

언제나 슬프지는 않다.
작은 사랑의 보상이 때로 오른 산의 야호 소리보다 큰 것..
지나고 보면 왜 저렇게 살까 싶다가도
결국은 내민 손에 이유를 점점 깨달아 가는구나.
설명은 없다... 알 수가 없으니까...

역시 오늘도 상처를 받고
그리고 빛을 향해 나는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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