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여러가지 팁 (894)  |  추천 및 재미 (157)  |  자료실 (20)  |  끄적거림 (527)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2020년 10월 27일
술은 시간을 좀먹는다. 깨어나면 주름진 사람 하나 서 있는 것... 더이상 늦지 마라. 헤어져야 하 할 것에 더이상 미련을 두지 말아라.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장마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719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241591881764




장마

어지간히도 
땅을 달군뒤에 
나무가 마르고 
생명이 말라갈 쯤 
비가 온다. 
하늘이 열린다. 

빗소리에 놀란 
눈을 감은 사람들 
죽을 듯한 더위도 
비에 치인 바람 소리에 
소리가 없다. 

흐르는 물에 
시원함이란 단어를 
미처 부르기도 전에 
다시 울부짖음 
차오르는 물에 
어느 한켠에선 
또다시 걱정이다. 

징그럽게 내리는 
그만하면 될 울음들 
해가 뜨고 밝은 하늘을 
다시 소망으로 포장 
떠내려가는 농작물에 
며칠전 가뭄이 그저 그립다. 

간사한 세상 
그래도 비는 내리고 
세상사 무엇이 올지 
그 누가 알겠는가... 
오늘을 살아도 
그저 흔들림없이 서서 
빗소리에 웃어나 보자 

시원한 바람 
내리는 물결 퍼지는 소리 
이것이든 저것이든 
그게 삶이고 생인 것을 
내린다고 좌절 말고 
찐다고 통곡 마는 
그냥 그대로 살고 
그대로 우리는 비를 맞자.

| |


      1 page / 17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95 날림 시 . 바다아이 65
494 날림 시 .. 바다아이 162
493 날림 시 바다아이 175
492 날림 시 바다아이 235
491 날림 시 ... 바다아이 278
490 날림 시 ... . 바다아이 285
489 날림 시 . 바다아이 276
488 날림 시 바다아이 521
487 날림 시 ... 바다아이 586
486 날림 시 바다아이 602
485 날림 시 ... 바다아이 617
484 날림 시 ... 바다아이 644
483 날림 시 ... 바다아이 634
482 날림 시 ... 바다아이 640
481 날림 시 . 바다아이 686
480 날림 시 바다아이 675
479 날림 시 .. 바다아이 673
478 날림 시 ... 바다아이 700
477 날림 시 바다아이 665
476 날림 시 바다아이 660
475 날림 시 ... 바다아이 667
474 날림 시 .. 바다아이 674
473 날림 시 바다아이 698
472 날림 시 . 바다아이 856
471 날림 시 바다아이 869
470 날림 시 [] 바다아이 859
469 날림 시 . 바다아이 875
468 날림 시 ... 바다아이 867
467 날림 시 바다아이 857
466 날림 시 . 바다아이 872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FreeBSD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vultr.com 서울  실행시간 : 0.28529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