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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2일
모든 일은 실타래와 같다. 당장은 엉켜보이고 복잡해 보여도 하나하나 풀면 반드시 끝이 보이게 되어 있다. 절대 성급해지지 말고 하나하나 천천히 풀어가야 한다. 급해지면 짜증만 늘고 스스로 무너진다.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나대지마라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648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561591816332




나대지마라

주둥이가 사나와
시끄러운...
손에는 작은 모래 하나뿐
가져야 주먹이 다 쥐어지는 놈이
객기만이 능사가 아니다
거북이는 바다에 가면
제 물속을 빠르게 항해라도 하지
텅빈 구덩이에 가면을 쓰고
뒷걸음 한번이면 없어질 놈이...
하늘을 걷겠다고
구름이나 제대로 만날까..
바위틈에 낀 이끼만큼이나
물을 머금고 이야기 하자.
한겨울 내쫓긴 반동군자의 모습으로
세상의 한을 불평해 봐야
이미 움추려 가지도 없는 너의 몸은
칼이은 숨만 거칠뿐이다.

없으면 길에 비켜서 걷고
날라야 하는 짐을 괴롭다 말하지 말아라.
저 먼치 보이지도 않는 자존심마저
그 땅 속에 쳐박히지 않으려면
소리내지도 말고
쓸대없이 바람불지 말아라.
쥐뿔 아는것도 모른다 말하며
내리는 폭우에도 적당히 견디자
얼레지 꽃의 시간이 올때까지
몰래몰래 숨죽여 울자.
언제나 시간은 있다.
사막 한가운데 꽃은 절대 피지 않을 것이니
어쩌다 겉도는 날파리처럼
쓰러져 짓뭉개지지 않는 밤을 고마워 해라.
꿈마저도 조심스러운 이 밤에
밋밋한 국수 한가락으로 버티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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