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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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5일
넓은 길에서 이야기 하고 작은 길목과 어두운 곳으로 스스로 걸어가거나 따라다니지 마라.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처마 밑 비가 내리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47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461591812260




처마 밑 비가 내리다

비움...
그리고...
내리는 빗방울...
슬픔....

이제 그만 잊기로 하자.
가슴 안에 던져진 것들은
잠시 불어왔던 그날의 봄바람일 것...

푸른 물과 깊은 하늘에는 아버지의 손이 담겨 있다.
찌를 듯한 태양 아래서도 꽃과 나무는 무럭무럭 자란다.

밟힌 떼 다시 일어서듯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리는 비는 고요해야 하고
뚝뚝 거리는 소리에도 희망은 있다.

때가 되면 내리치는 천둥에 맞아 죽기도 하고
때가 되면 말없이 흙으로 내어질 것,
빛이 온 자리를 남기지 않는 것처럼
오늘 나는 흔적없이 사라져야 한다.

별 볼일 없는 세월은 다시 온다.
때문에 나는 그칠때까지만 잠시 울어 내리는 것.
이제 저 강아지는
더이상 저 빗속에 떨지 않아야 한다.

고만 내려 놓자
부디...
순이는 곧 다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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