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전체검색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4)  |  여러가지 팁 (922)  |  추천 및 재미 (173)  |  자료실 (20)  |  끄적거림 (570)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날림 시

날림 시 - 게으름쟁이 시인은 배고프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2191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641591794434




게으름쟁이 시인은 배고프다

길거리에 버린 음식물을 더럽다 여겨도
그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삶
가버린 진실조차 소재의 끝자락에 걸리고
나오지 않는 잉크에 하소연이다
배고프다
언제나 꿈꾸는 것을 늘어놓아보아도
결국은 배고픈 삶
쓰레기를 더럽다 말하지 않는 세상은 없나
배고프고 또 배고프다

현실에 아픔은 잠깐이라 말했건만
흘러드는 생각의 풀이 나를 놓아두지 않는다.
내일은.. 모래는.. 글피는....
부질없는 몽상이 사로잡아도 괴롭다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생각의 날개가 싫다
하루를 버티는 것이 더 어려운 지금
일은 하기 싫고 생각만 많아진다

멍청이라 불리우는 못난 삼식이 만큼이나
진짜라고 외치는데
주변 사람들의 탄식이 생각을 잡는다
평생 이짓을 하고 살아도 될듯해도
소재의 고갈에 삶의 쓴 잔을 원한다.
어디가 끝인지 모를 깊은 심연에 잠긴다
아무것도 없는 광활한 사막에 물을 붓는다.
끝도 없는 헛짓거리
맘만 아프고 배는 고프다

배고프다 말해도
세상은 답이 없다
반은 나고 반은 세상에 길들여져야 한다.
태어났으니.. 살아야 하고
주어졌으니... 나는 쏟아놓아야 한다.
두 고리의 사슬에서 갈등이다
쉽게 살아도 된다는 어머니의 이야기지만
나는 어찌 이래 못나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시인은 게으름쟁이다
결국은 배가 고픈 것....
그래야 사는 우리네 삶이여..
언제나 고통에 익숙해질 뿐..

| |


      1 page / 18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523 날림 시 ... 바다아이 24
522 날림 시 ... 바다아이 45
521 날림 시 바다아이 47
520 날림 시 now... 바다아이 55
519 날림 시 . 바다아이 42
518 날림 시 . 바다아이 83
517 날림 시 . 바다아이 74
516 날림 시 바다아이 92
515 날림 시 .. 바다아이 115
514 날림 시 . 바다아이 156
513 날림 시 2... 바다아이 147
512 날림 시 . 바다아이 147
511 날림 시 ... 바다아이 155
510 날림 시 ... 바다아이 151
509 날림 시 바다아이 198
508 날림 시 . 바다아이 200
507 날림 시 . 바다아이 193
506 날림 시 . 바다아이 184
505 날림 시 () 바다아이 167
504 날림 시 . 바다아이 207
503 날림 시 ... 바다아이 198
502 날림 시 . 바다아이 184
501 날림 시 . 바다아이 242
500 날림 시 바다아이 233
499 날림 시 바다아이 227
498 날림 시 ... .... 바다아이 253
497 날림 시 . 바다아이 260
496 날림 시 .... 바다아이 321
495 날림 시 . 바다아이 555
494 날림 시 .. 바다아이 645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3307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