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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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07일
시작과 끝은 하나다. 불타오르게 시작하지도 말고 불타오르게 끝내지도 말자. 소리 없이 시냇물처럼 흘러나가야 한다.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버려지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604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201591784936




버려지다.

그녀가 외친다.
공원 나무 뒤편
아들인지, 딸인지 모를...
그 어딘가... 그 누구에게...
손을 들어 얼른 오라는 듯이...
그 외침은 계속 된다.

경찰차가 온다.
모시고 가려는 듯
애써 부정하는 그녀는
숙인 나무의 뿌리처럼 깊구나.
나는 창문 한켠 외로움,
그녀의 속 깊은 무언가...
닮고 아프고  그래서 또 아팠다.

**

버림 받았을까...
공원 그곳
텅빈 자리에 밤이 내리고
할머니는 갔다.
원룸 1층...
그 할머니 방..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시지 않았다.

분명 아팠을 것이다.
버려졌다는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녀의 상상속 자식은 어린 아이였고
여전히 그렇게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 착각에
그녀의 소리는 연신 목소리 밖으로 흘러나가고 있었던 것을...

방안이 차고
또 차다.
불어가는 바람이
길가 바닥의 나뭇잎 하나를 걷어차고 가는 구나.
언젠가 버려질테지..
결국은 혼자일 수밖에 없는 것을...
나는... 그래서.. 혼자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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