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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0일
때로 조금은 자신에게 뻔뻔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절대 거만해선 안된다. - 바다아이
 

 

    생각의 날개

생각의 날개 - 정에 관하여...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102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141591784989




정에 관하여...

그것이 없어야 산다.
그것이 결국 문제를 만든다.

정이라는 단어.....
한국에서는 대단한 뭔가 되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그러나 뭣도 아니다. 독이다.. 독..
필요할 때 엉기려 정을 들이대고 사람 쉽게 보고 빼먹으려고만 한다.
그것이 정이다.
자신이 불리해지면 정을 들이밀고 돌아서면 욕하고 필요할 때만 정이다.
우리가 아는 정이 정이 아니다.
정신 차리자...

특히 돈과 사업 관계에서는 절대 정을 들이밀어서는 안된다.
합리적인 약속과 이행만이 추후 소란을 막는 방법이다.
정은 사람 관계에서 독 중에 독이다...
내가 허용할 수 있는 한도까지만 친절하고 더도덜도 없어야 한다.

다른 나라사람이라고 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 놈의 정이 결국 문제가 되기에 서양에서는 최대한 정을 배제하고
합리적인 생각과 결론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
그들도 정을 안다.. 그러나 그 끝이 안 좋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어느 정도 거리가 유지되어야 한다.

한국사회에서 특히 외국인 오면 정이니 뭐니 이야기 하는 거... 뭐 대단한 것처럼...... 으쓱인다...
그거 철저히 버려야 한다.  정은 뭔놈의 정인가..
필요 이상의 친절은 독인 것을...
또한 노랑머리 사람들에게는 관대하고 동양인이나 후진국 사람들에게는 벌레보듯 보는 그 눈초리는 또 뭐고.....
암튼... 이런저런 생각이 흘러가는 지금.... 에라이 정이다. 정......
쓸데없이 들이밀지 말자... 정은 독중에 상독

정이란 생각에 머리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에효...놓자.. 놓아주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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