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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쇼핑 - 가정 직장 호칭, 호칭의 중요성 호칭 씨 예절
이 름 : 바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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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045짧은 주소 https://www.bada-ie.com/su/?391591784023
사회적인 관념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예전부터 직장 동료에게 "영선씨" 라는 소리를 들으면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부를때는 괜찮지만
왠지 어린 동료들이 부를때는 이상하게 신경이 거슬렸습니다.
그래도 뭐
드라마나 직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니 그냥 기분만 그런가 보다.
했는데
몇개월전부터 한참 어린 사람들이 제게 말끝마다. "영선씨" "영선씨" 하는데
신경이 쓰여서
검색해 봤습니다.
정확하게 찾을수는 없었지만
한글을 연구하는 모임이나 저와 비슷한 고민으로 지식인에게 묻는 사람들이 올려놓은 답글을 보며
나름의 답을 찾았습니다.
씨 [의존명사] {성년이 된 사람의 성이나 성명, 이름 아래에 쓰여}
즉
씨 (氏) 는
http://blog.naver.com/12sungbok?Redirect=Log&logNo=40125715669
(참고 자료 입니다.)
씨 라는 호칭이 사회적인 기준에서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쓰이는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생각하고, 찾아 보진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쓰고 있을텐데...
제가 무의식적으로 기분 나쁜 생각을 계속 갖는다면, 좋지 않을듯 해서
앞으로는 다른 분들에게 말씀 드릴까 합니다.
전에도 "씨" 호칭에 대해 적어놨었는데
당시와는 다른 생각인듯 해서 다시 올립니다.
제 자신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드릴수 있게 노력해야 겠습니다.
하지만
오래 인연을 이어가는 분들에게는 말씀 드리는게 좋을듯 해서 올립니다.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씨" 호칭은 자신보다. 3 ~ 5 년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게 예의이고,
다수가 일하는 직장에서 존칭으로 사용 되지만
2인칭 대화가 될때는 사용하면 실례되는 호칭 사용이라는 점
(정말 어렵네요...호칭 하나만 하더라도 ㅡㅡ;;)
제가 구시대 사람이긴 한가 봅니다.
요즘 별 대수롭지 않게 다들 사용 하는데
저 혼자만 그러는건 아닌지...
참고로 가족 간 호칭을 찾아 봤습니다.^^
호칭의 중요성 직장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
주고받는 말 한다마디는 상대방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직장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언어 예절은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대화에 있어서 호칭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를 부르는 호칭에는
상대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그대로 드러난다.
때문에 올바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윗사람을 그보다 더 윗사람에게 말할 때
ex)"부장님, 과장님은 잠깐 외출했습니다."
-> 평사원이 과장을 부장에게 말하는 경우, 부장앞에서 과장에게 님을 붙이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경향이 있으나, '님 '을 붙이지 않는 것을
일본어의 어법으로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일제의 잔재에서 비롯된다.
다만, '께서'라는 존칭 조사는 불필요한 것으로 생략하는 것이 적절하다.
2. '~말씀이 계시다'의 오류
ex)"사장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X) ->"사장님깨서 말씀하시겠스니다."(ㅇ)
->"다음은, 사장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마도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이 경우 '~님께서 말씀하시겠습니다' 또는 '말씀하시겠습니다~'가 옳다.
3. 직장에서 평사원을 부르는 알맞은 부름말
ex)동료간 : 'ㅇㅇㅇ씨', 'ㅇㅇ'씨(ㅇ)
직함 없는 입사 선배 및 나이 많은 동료 직원간: 'ㅇㅇ선배님', 'ㅇㅇㅇ선배님'(ㅇ)
->과장이 과장을, 부장이 부장을 부르는 경우 동료사이에는 'ㅇ과장', 'ㅇ부장' 또는 ㅇㅇ씨로 부른다.
4. 틀리기 쉬운 호칭
- 사장님실(X) - 사장실(ㅇ) 상사에 대한 호칭은 호칭에만 사용
- 사장님지시(X) - 사장지시(ㅇ) 문서에만 상사의 존칭을 생략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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