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여러가지 팁 (857)  |  추천 및 재미 (105)  |  자료실 (18)  |  끄적거림 (494)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2020년 06월 03일
천번 넘어져도 천번 다시 일어나야 한다. 그게 인생이고 태어났으면 태어난 대로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이유를 묻지 말고... 그냥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 바다아이
 




    날림 시

날림 시 - 날지 않는 새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480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991548922968




날지 않는 새

삶은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썩고 썩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부패....
안에 갇힌 새 한마리 죽지도 않고 오래도 산다.

저 멀리 보이던 지평선 끝 그 때 거기.
아침이면 힘찼던 내 날개의 퍼득임
심한 바람이 불 때면 조금은 힘들었으나
언제나 지난 비는 기억조차 없었다.

창 밖 쿠르르 쾅 뇌우...

구석 한켠 쪼아대는 내 부리에 아픔이 인다.
그래도 살겠다고 목넘김은 서럽고
새삼 그것이 그리울 줄 누가 알았을까
헛 웃음이 세월을 지워가고
시계추는 연신 달리고 또 달린다.

다시 날 수 있을까....

스스로 갇힌 새장을 나설 날이 과연 올까 싶다.
빨대에 꽂힌 이 수액을 끊어낼 날이 올런지...
모든 것이 다 썩어버린 이 곳에서
오늘 생각과 몸은 다른 꿈을 꾼다.

암전... 그리고 방.... 그리고...

콧바람이 길게도 내쉬어진다.
여전히 땅속 깊이 나는 나를 묻으려 하는 지금....
생뚱맞게 방바닥 껌딱지 하나가 나를 올려다보는구나.

| |


      1 page / 16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73 날림 시 바다아이 21
472 날림 시 . 바다아이 77
471 날림 시 바다아이 101
470 날림 시 [] 바다아이 108
469 날림 시 . 바다아이 133
468 날림 시 ... 바다아이 128
467 날림 시 바다아이 218
466 날림 시 . 바다아이 201
465 날림 시 . 바다아이 209
464 날림 시 [] 바다아이 213
463 날림 시 ... 바다아이 327
462 날림 시 ... 바다아이 319
461 날림 시 믿 바다아이 293
460 날림 시 ... 바다아이 293
459 날림 시 ... 바다아이 282
458 날림 시 ... 바다아이 424
457 날림 시 .... 바다아이 436
456 날림 시 .... 바다아이 472
455 날림 시 .. 바다아이 497
454 날림 시 .. 바다아이 508
453 날림 시 . 바다아이 536
452 날림 시 .... 바다아이 847
451 날림 시 ... 바다아이 863
450 날림 시 바다아이 841
449 날림 시 ... 바다아이 915
448 날림 시 ... 바다아이 874
447 날림 시 3 바다아이 944
446 날림 시 .... 바다아이 980
445 날림 시 2 바다아이 996
444 날림 시 ... 바다아이 1063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FreeBSD + GoLang + PostgreSQL ]
서버위치 :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실행시간 : 0.02094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