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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도와 추모가 책임있는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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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705)

    날림 시

날림 시 - 아침에 깨어나면 가장 약해진 나에게 말하자..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782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_MIbm4X166Xz




아침에 깨어나면 가장 약해진 나에게 말하자..

쪼잔하지 말고
외롭지 말고
구차하지 말고
게으르지 말고
분노하지 말고
나태하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미워하지 말자고...

아니다 싶은 일은 그냥 지나치며
차분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라고....

입은 닫고 말은 적게...
때로는 작은 웃음과 위트...

무엇보다 두려워하지 말자.
사람 앞에서 덤덤하고 소리없자.
지나면 다 잊혀져 가는 사람들인 것..
또한 다 사라져 가는 일들일 뿐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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