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월급 200 받는 사람이 국회의원 되는 그날까지... 슈퍼기득권 전부 아웃... 국회의원 봉사직 전환을 꿈꾸며... '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5)  |  여러가지 팁 (1040)  |  추천 및 재미 (150)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39)  |  끄적거림 (107)  |  문예 창작 (647)  |  바람 따라 (68)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647)

    날림 시

날림 시 - 낙엽을 보며....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250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N9z9NtoRgO6u




낙엽을 보며....

생각이 산을 넘으면 하루가 편하다.
이제는 더이상 바라볼 이유도 없는 것이고...
굳이 핏빛 강을 건너 저곳을 갈 이유가 있는가...

세월을 가져다 주름을 만든다.
점점 어두워져 가는 눈과 귀, 기억 만큼
나의 평화도 커져가는구나...

얻은 것도 없고 더이상 잃을 것도 없는 지금...
저 멀리 뛰어노는 어린 아이 하나가 미소를 짓는다.
저 아이가 사람 속에서 즐거움을 누릴 때쯔음엔
나도 사라질 준비를 하겠지...

이렇게 잎 하나 떨어지고 새 잎이 돋아나면은...
그저 말없이 햇빛을 즐기면 그만이다...
겹겹이 쌓인 낙엽들이 썩어 땅의 거름으로 태어나면은
나 또한 그 안에 하나로 더해 땅을 지탱하리라...

평상의 여름은 가고 없다.
맛있던 수박도 사라지고 뻘뻘 흘리던 땀도 사라진다.
다가오는 칼날 속 기억도 사라질 것이고
무대 위 암전으로 전체가 마무리 될 것이다.
이제는 점도 없다.

 

| |





      1 page / 22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647 날림 시 ... 바다아이 38
646 날림 시 ... 바다아이 63
645 날림 시 2... 바다아이 187
644 날림 시 ... 바다아이 46
643 날림 시 2.. 바다아이 51
642 날림 시 ... .... 바다아이 60
641 날림 시 2... 바다아이 51
640 날림 시 바다아이 169
639 날림 시 ! 바다아이 73
638 날림 시 ... 바다아이 49
637 날림 시 . 바다아이 182
636 날림 시 12... 바다아이 569
635 날림 시 ... 바다아이 113
634 날림 시 ... 바다아이 638
633 날림 시 ... 바다아이 188
632 날림 시 ... 바다아이 158
631 날림 시 . 바다아이 165
630 날림 시 2... 바다아이 292
629 날림 시 ... . 바다아이 193
628 날림 시 ... 바다아이 253
627 날림 시 ()... 바다아이 358
현재글 날림 시 .... 바다아이 251
625 날림 시 . 바다아이 307
624 날림 시 ... 바다아이 456
623 날림 시 2... 바다아이 374
622 날림 시 ... 바다아이 505
621 날림 시 ... 바다아이 310
620 날림 시 2.... 바다아이 448
619 날림 시 .. 바다아이 543
618 날림 시 ... 바다아이 514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637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