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참사 일주일이 지났다.. 민주당은 눈치만 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세월호 시즌2가 되어간다.. 뉴스가 사라지고 점점 잊혀지고 있다. 민주당의 방조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고 있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5)  |  여러가지 팁 (1040)  |  추천 및 재미 (150)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53)  |  끄적거림 (111)  |  문예 창작 (658)  |  바람 따라 (68)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658)

    날림 시

날림 시 - 밤 12시...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792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ioYMog4IjZnb




밤 12시...

공원에 나와 멍하니 새소리 기다리는 것도 낯설지 않다.
추운 겨울 벤치에 앉아
늙어가는 나무의 빈 가지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곧 그리 되겠지..' 라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
 
얼굴가죽 쭈글해지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총각으로 늙어가는 것에 서러움이 인다.
내 눈에 가득한 그녀들에게 돌아오는 한마디란...
'삼촌', '아저씨', '아버님'....
그녀들이 그저 낯설다...

저 강아지 한마리 예쁜 여자에게 안겨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빈 깡통 찌그러지는 것 마냥 초라해진다.

**

밤을 걷자...
생각은 많지만...
꿈보다는 상상에 날개를 달아
잠시나마 나를 달래본다...
걷는 길... 사람 하나 없는 밤...
시간은 더이상 필요치 않다...

목적도 사라지고
목표도 사라진 지금
더이상 재미가 없다....

..............................

이상. 오늘도 끝...
turn off...


 

| |





      1 page / 22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658 날림 시 . ....  바다아이 0
657 날림 시 바다아이 23
656 날림 시 . 바다아이 24
655 날림 시 . 바다아이 29
654 날림 시 바다아이 22
653 날림 시 ... 바다아이 27
652 날림 시 ... 바다아이 49
651 날림 시 ... .. 바다아이 170
650 날림 시 .. 바다아이 92
649 날림 시 ... 바다아이 102
648 날림 시 ! 바다아이 133
647 날림 시 ... 바다아이 158
646 날림 시 ... 바다아이 186
645 날림 시 2... 바다아이 514
644 날림 시 ... 바다아이 170
643 날림 시 2.. 바다아이 219
642 날림 시 ... .... 바다아이 157
641 날림 시 2... 바다아이 165
640 날림 시 바다아이 468
639 날림 시 ! 바다아이 186
638 날림 시 ... 바다아이 164
637 날림 시 . 바다아이 383
현재글 날림 시 12... 바다아이 793
635 날림 시 ... 바다아이 210
634 날림 시 ... 바다아이 827
633 날림 시 ... 바다아이 326
632 날림 시 ... 바다아이 243
631 날림 시 . 바다아이 277
630 날림 시 2... 바다아이 396
629 날림 시 ... . 바다아이 317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475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