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싸우지 않는 이재명을 규탄한다. 민생충, 협치충, 역풍충.. 국민들은 치가 떨린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5)  |  여러가지 팁 (1045)  |  추천 및 재미 (150)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67)  |  끄적거림 (117)  |  문예 창작 (689)  |  바람 따라 (68)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689)

    날림 시

날림 시 - 버리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31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o9Q19Lj5fu3z




버리다.

빛바랜 사진에 먼지 내려앉은 그림...
집으려다 가지런히 손을 놓아버리는 모습...
먼산 응시하며 작은 한숨으로 흘리는 그런 삶...
사람의 갈퀴.. 찢기는 가슴에 피가 흐르는 것...

다 그것들에 인생이 녹아들어간다.
작은 점에서 폭발하여 무언가 덮어버리는 어둠이 싫은 나.
내 밑에, 내 맘대로 별에 못을 박아버리고 싶은 시간은 없다.
사람의 눈물도 싫고 쓰러지는 갈대도 싫은..
근데 아직도 꿈틀거리는 그것에 자꾸만 지고 산다.

머리 박고
굽신거리고
산에 바다를 옮기는 짓도 그만하고 싶고...
제발 그것에 견디어 지는 나를 소망한다.
'하느님' 세자 외치고 마구 울어버리고 싶은 그런 날.
간절히 내 속에 나를 지우고 싶어진다.


 

| |





      1 page / 23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60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65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53
686 날림 시 . 바다아이 56
685 날림 시 . 바다아이 57
684 날림 시 바다아이 54
683 날림 시 ... 바다아이 60
682 날림 시 ... 바다아이 53
681 날림 시 . 바다아이 81
680 날림 시 ... 바다아이 81
679 날림 시 2 바다아이 107
678 날림 시 . 바다아이 159
677 날림 시 ... 바다아이 184
676 날림 시 ... 바다아이 189
675 날림 시 . 바다아이 176
674 날림 시 ... 바다아이 165
673 날림 시 . 바다아이 177
672 날림 시 . 바다아이 198
671 날림 시 . 바다아이 249
670 날림 시 . 바다아이 301
669 날림 시 .... 바다아이 256
668 날림 시 ... 바다아이 270
667 날림 시 . 바다아이 261
666 날림 시 ... 바다아이 268
665 날림 시 .. .. 바다아이 327
664 날림 시 . 바다아이 302
663 날림 시 . 바다아이 490
현재글 날림 시 . 바다아이 314
661 날림 시 .. .. 바다아이 287
660 날림 시 바다아이 303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158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