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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716)

    날림 시

날림 시 - 잘 사는 것...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040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jeca407XUzFp




잘 사는 것...

내려앉지 않는다.
그 놈 목을 따서 담갔어야 했는데...

멍 때리다 훅 들어와 화낼 타이밍도 잊고
집에 가서 내내 속상해서 울어본 날들...

몇날 며칠....
혼잣말로 욕도 하면서 몇 시간을 죽이고 싶던 날...

저기 십자가...
나는 작다.
견딜 수 없는 분함과 짜증과 분노에서
나의 시간은 너무나 작다.

어둠...
그리고 뭐가 있나..
'죄송합니다' 한 마디 하고 지나치면 되는 것들에서
혼자 땅을 파고 피를 묻고 별을 꺾는다.

아무것도 아닌 일들..
더러운 것과 어리석은 것 사이에서
굳이 이겨서 얻는 게 무가 있고
굳이 내뱉어서 얻을 게 무엇이 있겠는가..

그년과 그놈은 알아서 잘 살 것이다.
내가 그 새끼들을 생각하며 씩씩 거리는 날이 많을 수록
내 삶은 낭비되고 있는 것..

누구 말대로 잘 사는 것이 복수....
지나면 그와 그년은 곧 죽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럴 것이고..
시간을 미워하는 것에 낭비하면 안될 일...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
예.. 네네..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영원히..
삶은 그렇게 흘러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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