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입만 나불거리고 행동하지 않는 야당을 규탄한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7)  |  여러가지 팁 (1081)  |  추천 및 재미 (158)  |  자료실 (24)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710)  |  끄적거림 (138)  |  문예 창작 (716)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16)

    날림 시

날림 시 - 내 편이 없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551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hqVhffpeIwvU




내 편이 없다.

내 편이 없다.
빛은 산으로 가는데
삶은 땅으로 가고
생각은 저 먼 나라를 헤매이며
나는 오늘도 엄니의 말이 영 맘에 안 들어 다툰다.

평생을 그렇게 살면서
매번 나는 엄니와의 단절을 다짐해 왔다.
긁고 쑤시고 매번 내가 싫어하는 말을 하던 우리 엄니는
매번 내 큰 소리에 또 나에게 큰 바위를 던진다.

**

그만 쉬고 싶다.
가족도 남보다 더 남인 것 같은...
언젠가 만나리라던 그녀 또한 언젠가 또 나에게 적이 될 것인 즉...

혼자면 외롭다...
그러나 가족은 나를 더 힘들게 하고
그녀는 오지도 않는데..
이제 오는 누군가조차 두려워진다.

내 틀린 다리에 다른 방향의 길조차 
바라보고 들어주는 사람은 없을까..

빈 바람이 크게도 부는 하늘은 멀고도 높다.
여지없이 괴로움이란 놈은 크게 부딪쳐 오고
콧바람 가득한 한숨이 인내천 두개를 따라 이마에 꽂히는구나.

**

이지랄로 태어난 것도 참 희귀하구나.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갇혀 행복을 사고 싶다.
바닷바람이 나를 위로해 줄까나 싶은데
모래, 자갈은 아무 소리가 없구나...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16 날림 시 ... 믿... 바다아이 439
715 날림 시 바다아이 505
714 날림 시 ... 바다아이 435
713 날림 시 . 바다아이 430
712 날림 시 .. 바다아이 430
711 날림 시 . 바다아이 455
현재글 날림 시 . 바다아이 552
709 날림 시 ... 바다아이 434
708 날림 시 . 바다아이 431
707 날림 시 ... 바다아이 449
706 날림 시 ... 바다아이 422
705 날림 시 . 바다아이 795
704 날림 시 . 바다아이 733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1003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954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953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916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871
698 날림 시 .. 바다아이 931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1113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1018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1258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1106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1141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1269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1242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1374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1373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1399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1262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7095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