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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736)

    날림 시

날림 시 - 견딤 2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141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60lh3nlJDvR-




견딤 2

속이 터질 것 같은
무언가 튀어나오다 막힘.
콩알 하나에 쓰러지지는 말자.
아직 가야 할 시간이 적지 않다.
적은 언제나 내 심장을 찌를 것이고
나는 언제나 사라질 수 없는 무언가로 산다.
도저히 그 선에 걸쳐 견딜 수 없다면
입술에 피로 나를 삼키리라...

이제는 제발 좀.. 살자..
아픈게 어디 하루이틀인가... ㅠㅠ
깨물면 그저 사는 것이다.
악다물지도 말고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도 
이제 조금은 괜찮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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