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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734)

    날림 시

날림 시 - 쉽지는 않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256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tlXdrSKU2m3n




쉽지는 않다.

참기로 했으면 참자...
그게 하느님의 이론이고
하느님의 이야기니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소리없는 숨...
내어 주기로 했으면 명확히 내어주되
정확한 말로 상대에게 빈틈을 주지 말자.
사람은 틈을 이용해 사람의 살을 밴다.
모두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나의 외로움을 쓸데없는 말로 내뱉어
상대에게 그것이 약점으로 작용되지 말게 하라.
사람은 소리없어야 틀림이 없다.
아버지가 그러하신 것처럼
나 또한 그러하려고 해야 한다.
아직 작은 자아에 눈을 감고
조용히 코에서 흐르는 숨에 집중하는 중..
나는 지금 말이 없다.
해서 항상 상처뿐인 일들... 그리고 말..
기계적 중립 앞에서 나는 나약하다.
아직은 견디고 있는 중...

다 내려놓자.
주려거든 다 주고
아프려거든 더 아파야 한다.
삶은 이유가 없다.
지금 나는 주름을 채워 늙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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