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인적청산 없는 개혁은 없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27)  |  여러가지 팁 (1126)  |  추천 및 재미 (166)  |  자료실 (25)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1046)  |  끄적거림 (160)  |  문예 창작 (736)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36)

    문예 창작

날림 시 - 버려지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0229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201591784936




버려지다.

그녀가 외친다.
공원 나무 뒤편
아들인지, 딸인지 모를...
그 어딘가... 그 누구에게...
손을 들어 얼른 오라는 듯이...
그 외침은 계속 된다.

경찰차가 온다.
모시고 가려는 듯
애써 부정하는 그녀는
숙인 나무의 뿌리처럼 깊구나.
나는 창문 한켠 외로움,
그녀의 속 깊은 무언가...
닮고 아프고  그래서 또 아팠다.

**

버림 받았을까...
공원 그곳
텅빈 자리에 밤이 내리고
할머니는 갔다.
원룸 1층...
그 할머니 방..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시지 않았다.

분명 아팠을 것이다.
버려졌다는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녀의 상상속 자식은 어린 아이였고
여전히 그렇게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 착각에
그녀의 소리는 연신 목소리 밖으로 흘러나가고 있었던 것을...

방안이 차고
또 차다.
불어가는 바람이
길가 바닥의 나뭇잎 하나를 걷어차고 가는 구나.
언젠가 버려질테지..
결국은 혼자일 수밖에 없는 것을...
나는... 그래서.. 혼자인 것....
 

| |





      10 page / 25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66 날림 시 . 바다아이 10688
465 날림 시 . 바다아이 10897
464 날림 시 [] 바다아이 10210
463 날림 시 ... 바다아이 11570
462 날림 시 ... 바다아이 11939
461 날림 시 믿 바다아이 11000
460 날림 시 ... 바다아이 11108
459 날림 시 ... 바다아이 11139
458 날림 시 ... 바다아이 11708
457 날림 시 .... 바다아이 11855
456 날림 시 .... 바다아이 10955
455 날림 시 .. 바다아이 11528
454 날림 시 .. 바다아이 10277
현재글 날림 시 . 바다아이 10230
452 날림 시 .... 바다아이 11944
451 날림 시 ... 바다아이 11642
450 날림 시 바다아이 11305
449 날림 시 ... 바다아이 11323
448 날림 시 ... 바다아이 11051
447 날림 시 3 바다아이 11429
446 날림 시 .... 바다아이 11198
445 날림 시 2 바다아이 11214
444 날림 시 ... 바다아이 11825
443 날림 시 .... 바다아이 11332
442 날림 시 바다아이 11561
441 날림 시 바다아이 11581
440 날림 시 바다아이 12483
439 날림 시 바다아이 11340
438 날림 시 바다아이 11689
437 날림 시 바다아이 11617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chrome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Debian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PgBouncer + ProxySQL]
서버위치 : San Jose Datacenter  실행시간 : 0.05167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