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인사 대참사 이재명을 규탄한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26)  |  여러가지 팁 (1125)  |  추천 및 재미 (166)  |  자료실 (25)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1039)  |  끄적거림 (154)  |  문예 창작 (734)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34)

    날림 시

날림 시 - 늪에서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0659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281591791090




늪에서

버려진 쓰레기 마냥...
누군가 수거해 가길 바라는 걸까..
손도 발도 있는데
걷지를 못한다.
하얀 눈에 취해 추워지는지도 모른 채
그것이 따뜻한 듯 헤어나오질 못하는 구나.

좌절이다.
그리고 절망이다.

날은 고드름 가득 조여오는데
봄이 온다고 호들갑 떠는 꼬라지가.. 영...
이대로 살 수 있을까...

미치도록 뛰고 싶고
죽도록 걷고 싶은데도
솜사탕 같은 눈 앞에서
의식은 멀어져가고
발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결심은 수만번이나
해는 또 저물어 간다.
어쩜 이렇게도 어리석게 잠들어 있을까
곧 죽을 목숨
조금이나마 당장에 살아야 함에도
넘어가는 숨과 작은 망각을
금새 바꾸어 버리는 구나.

다시 눈이 오고
볕은 점점 사라져 가는데
눈물은 눈물대로 흘리면서
그러면서도
멍청이 같은 자아는 솜이불에 몸을 싣는구나..

어디서 무엇을 끝내야 하나
갈 길은 멀고 죽을 수도 없는 이 몸
머리와 몸이 둘다 내것이 아니구나..

과연 살 수 있을까..
아니 살아갈 수는 있을까...

| |





      12 page / 25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404 날림 시 . 바다아이 11182
403 날림 시 바다아이 11152
402 날림 시 바다아이 10702
401 날림 시 , 바다아이 11029
400 날림 시 . 바다아이 10737
399 날림 시 바다아이 10980
현재글 날림 시 바다아이 10660
397 날림 시 바다아이 10999
396 날림 시 바다아이 11791
395 날림 시 바다아이 10309
394 날림 시 , ... 바다아이 11010
393 날림 시 () 바다아이 10203
392 날림 시 바다아이 10936
391 날림 시 바다아이 10928
390 날림 시 바다아이 10643
389 날림 시 for justice 바다아이 11236
388 날림 시 , .... 바다아이 10453
387 날림 시 바다아이 10903
386 날림 시 바다아이 10807
385 날림 시 바다아이 11512
384 날림 시 바다아이 10799
383 날림 시 바다아이 11026
382 날림 시 LAST 바다아이 10220
381 날림 시 바다아이 11363
380 날림 시 바다아이 10593
379 날림 시 ... 바다아이 11135
378 날림 시 바다아이 11764
377 날림 시 바다아이 10726
376 날림 시 바다아이 10689
375 날림 시 바다아이 10317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chrome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Debian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PgBouncer + ProxySQL]
서버위치 : San Jose Datacenter  실행시간 : 0.03653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