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2022년 시즌... V리그 각 여자배구팀 전력과 비평....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해보자....
이 름 : 바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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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번 시즌 우승 후보지 않을까 싶다...
김연경이 합류하면서 전반적으로 수비, 리시브, 공격이 안정화 되어간다
인삼이 버린 엘레나가 김연경과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높이나 공격, 수비가 환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더구나 김다은이나 등등 팀 전체적으로 기량이 엄청 상승했다.. 감독 교체가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더 말할 것이 없다...
근데... 감독이 약간 고집이 있는 것 같다... 만약 고집 피우면서 선수교체 타이밍 놓치면 와르르 무너질 수 있겠다...
몇 경기 안 봤지만 이해되지 않는 교체가 있다.. 선수 편애가 좀 있는 듯 싶기도 하고 좀더 지켜봐야 겠다.
그리고.... 백업 세터 부분이 불안한데 김다솔이 흔들리거나 체력 문제가 생기면 치명적일 수 있겠다.
하나 더 추가하면 서브 너무 세게 때리려 하는데 범실이 너무 많다.. 분위기 자꾸 넘겨준다. 충분히 연습 후 실전에 써야 한다.
현대건설
흥국이나 인삼, 도로공사 같은 블로킹 좋은 팀 만나면 야스민과 양효진 선수가 공격에서 고전한다.
미안하지만 나머지 식물 레프트 2명으로 쉽지 않을 것 같다... 리베로 3명으로는 게임을 지배하기 힘들다.
이걸 극복하려면 정지윤, 정시영.. 정자매를 과감하게 키우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 본다.
둘다 빠따가 좋아서 공격으로 조지면 되고 디그는 둘다 기본은 하고 다만 리시브는 넣어놓으면 알아서 늘게 되어 있다.
큰 공격들이 가능해서 리시브는 그냥 본인들이 위로 올려만 놓으면 스스로들 잘 해결 가능하다.
오픈도 잘 치는 선수들이라 문제가 없다.
이 두 선수가 현대건설의 미래라고 본다. 근데 지금처럼 안 내보내면 곧 FA 인데 다 도망갈 수 있다. ^^;
강성형 감독의 장기집권 플랜에 키를 쥐고 있는 두 선수이다..
그리고 이나연을 자주 교체해서 써야 한다.. 김다인 체력이 너무 빨리 소진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나연을 자꾸만 묵히니까 토스 감이 너무나 떨어지는 것 같다.
또한 황연주를 너무 놀리는데 야스민 체력 안배 차원에서 자주 교체해 줘야 한다.
요즘 강성형 감독님이 너무 쓸년쓰(쓸년만 쓰니) 요래서 걱정이다... 현대건설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걸 잊으신 것 같다.
GS칼텍스
작년처럼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작년에는 V리그에서 정상적인 팀이 도로공사 밖에 없었다. 나머지는 다 팀내 문제가 있어서 GS칼텍스가 쉽게쉽게 갔지만
이번 시즌은 대부분 팀이 문제를 극복한 상태라서 쉽지 않을 것 같다.
김지원과 이원정이라는 좋은 세터들이 장점인데 문제는 강소휘 같은 공격수들 기량이 확 줄어간다는 게 문제다.
공격력은 점점 줄어들고 오직 모마 몰빵만 남아있다..
차상현 감독 스스로 빠른 배구... 토탈배구 말하지만 실제는 극강의 모마 몰빵만 있다. -.-;
선구리의 유산을 잘 활용하고 있는 차상현 감독인데 슬슬 그 힘이 다해가는 것 같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님이 오면서 시너지가 제대로다...
육서영과 김현정, 표승주, 김하경 등등 선수들 전반적으로 정신차렸는지 기량이 상당히 늘었다.
산타나라는 외국인을 얻으면서 리시브 안정화, 덤으로 수비도 좋아졌다.
문제는 김희진 부분인데.... 넣기도 그렇고 안 넣기도 그렇고... (고액 연봉자라 원..)
이 문제를 어찌 해결할지 김호철 감독님 머리가 상당히 아플 것 같다.
사실 육서영이 수비적인 것이나 등등이 더 나은 것이 많다. 넣어놓으면 김희진을 넘어설 것 같다.
전반적으로 선수들 기량이 늘어가는 것은 어느 정도 시간이 좀더 필요한데
시즌은 해야 하고 김호철 감독님이 이걸 어떻게 극복할지가 궁금하다.
KGC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이 오면서 상당히 말이 많았다...
이거 막으려고 숙자리 데리고 온 거 같은데 암튼... 현재까지는 나쁘지는 않다.
신인 선수 과감하게 기용하는 것도 좋고 전반적으로 괜찮다..
다만... 고희진이라는 감독이 와르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든다.
옆에 숙자리가 있어서 좀 버팀목이 되긴 하는데 리스크가 아주 없지는 않다.
나중에 설마 숙자리가 김사니 코스 타는 거 아니겠지?? ㅋㅋ
박은지, 박은진(요거 국내만 들어오면 서브 살살 때린다. 혼나야쥐.. -.-;), 정호영, 고의정, 이선우, 박혜민....
요 선수들이 키를 쥐고 있다고 본다.
기량이 늘어야 할텐데... 일단은 지켜보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리베로 문제도 있는데 사실 인삼공사는 워낙 리베로를 잘 키우는 팀이라 이건 극복된다고 본다.
한국도로공사
여기는 진짜 좋은 선수가 너무나 많은 팀이다..
전 구단에 도로공사 출신 야미급 선수가 가장 많이 활약하는 거 보면 인재밭이라고 봐야 한다.
문제는 김종민 감독님이 선수를 못 키우고 묵히는 게 문제라고 봐야 한다. 그러다 남 주지.. ^^;
전새얀, 이예림, 안예림, 문정원, 김세인, 이윤정 등등 기타 나머지 신인들..
--> 요기가 키를 쥐고 있다.. 적극적으로 교체를 자주 해야 한다.
최근 김종민 감독님이 선수교체 타이밍을 자꾸만 놓치는 것 때문에 게임을 감독 스스로 넘겨주는 경우가 많다.
이거 김종민 감독님이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제일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박정아다... 나이가 30대인데 웨이트를 너무 안 하는 거 같다..
근력이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리듬이 틀어지고 있다.
이러니 힘이 떨어져서 공을 찾아들어가는 스피드와 때리는 타이밍이 자꾸만 늦어지게 되는 것이다.
못하면 바로 빼거나 해서 자극을 주거나 해야 하는데 김종민 감독님이 너무 기다리다 매번 게임을 넘겨준다.
그도 아니면 가가멜 방식으로 박정아를 24시간 갈구거나 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기업에서 도망 온 박정아를 또 갈구기는 -.-ㅔ)
그나마 도미삼(도공 미래의 삼인방)인 배유나, 정대영, 임명옥이 버티면서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ㅋㅋ
지나간 이야기지만 나는...
제대로 케어 못해서 정선아 라는 좋은 선수가 은퇴한 것이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1라 1픽이고 힘이 참 좋았던 것 같은데...
사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른 일 하고 있는데 빨리 다시 데려와서 잘 케어하면 거물급으로 성장할 수 있음....ㅠㅠ
페퍼저축은행
최근 학폭선수 복귀 시키려고 구단주와 감독이 눈이 돌아간 것 같다.
도덕적으로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 피해자들 생각하면 사람으로 도리가 아니다.
이 생각을 했다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 홍보하려고 배구단 만들었는데 도리어 이미지 망치고 있다.
페퍼는 문제를 전혀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다..
이미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은데 키우지를 못하는 게 문제다..
감독 및 코치진들을 물갈이 하는 것이 답이다.
어르헝, 박은서, 박경현, 이한비, 최가은, 서채원, 박사랑, 김해빈, 이고은 등등..
좋은 선수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다른 곳에서 삽질하고 있냔 말이다.
범실관리하고 서브 문제만 해결해 주면 알아서 잘 하는데
감독 및 코치진들이 그걸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를 다른 곳에서 찾으면서
자꾸만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할 생각만 한다.. 문제다 문제.... 스탭 물갈이가 정답이다.
p.s
암튼. 대충 현재는 위와 같다.. 앞으로는 어찌 변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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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체
